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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000만 시대 꿈 아닌 현실로 다가온다
2013-05-31 12:41
 

     제주를 찾은 관광객 통계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2개월 연속 월단위로 100만명을 넘어서고 하루단위 관광객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진기록이 풍성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들어 30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98만5450명이고 31일 101만7000여 명으로 집계되면서 월 단위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하루단위 관광객도 지난17일 4만3597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하루 단위 종전기록은 지난해 여름휴가철인 7월29일 4만3139명이었다.

    같은 날 내국인 관광객도 하룻동안 4만7명이 제주를 찾아 하루 첫 4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내도한 관광객 누계도 지난 29일 400만명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6월3일 400만명 기록을 5일 앞서 기록했다.

    외국인관광객도 지난 23일 지난해보다 무려 29일 앞당겨 60만명을 넘어서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는 제주방문 관광객이 2개월 연속 100만명을 넘어선 데다 내국인관광객도 5월을 기점으로 처음으로 증가세로 반전되는 등 최근 제주관광 추이를 볼 때 올해 1000만명 유치목표를 달성하는데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

    이명도 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제주관광을 둘러싼 각종 위협 변수들이 적지 않지만 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관광업계와 힘을 합쳐 6월 중 500만명을 꼭 달성하겠다"며 "6월 들어 역대 최대 크루즈선인 마리나호 입항, 상하이-제주 춘추항공 취항, 도내여행업계 제주여행 대표상품 판매를 위한 인터넷쇼핑몰인 '투어베스트몰' 오픈 등을 계기로 현장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뉴시스

      ⓒ 제주도정뉴스(http://news.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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