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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주포럼, 사상 최고의 포럼으로"
2013-05-14 14:16
    제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막을 보름 남짓 앞두고 막바지 최종 점검을 위한 추진상황보고회가 방기성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14일 오전 11시 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그 동안의 추진상황과 도정 차원의 종합적인 행정지원계획을 보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함으로써 8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기성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그 동안 포럼 준비를 위해 애쓴 참여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주포럼이 명실상부한 국제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지원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집행위원장인 제주평화연구원 문태영 원장은 추진상황보고를 통해 "제8회 포럼은 포럼 사무국이 출범하면서 의제선정위원회를 꾸려서 분야별 핵심의제를 발굴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23개 기관이 52개 세션을 구성하고 전 세계 40여개국 3,000여명이 참가하여 국제포럼으로서 위상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물 세계포럼을 제주포럼에 통합해 제주의 현안과 미래비전을 포럼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배려한 한편포럼 홍보는 기존의 매체홍보 방식에서 탈피하여 포털 사이트 등으로 확대, 전 국민이 함께 공유하는 포럼이 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문 원장은 또 "이번 포럼에는 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해외언론인 초청 행사가 제주에서 열려 전 세계 11개국 언론인 23명이 참가하여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진면목을 확인할 예정이며, 중국 지방도시의 고위공직자 및 국제교류 관계관 20명이 참가하여 제주와 네트워킹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회식 등 주요행사, 프로그램 운영, 주요 인사에 대한 의전, 포럼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홍보에 전력을 다하여 제8회 제주포럼을 알차고 내실있는 포럼으로 운영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강승화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 산하 전 부서가 유기적인 지원과 협조체계 아래 분야별로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가고, 추진사항을 총괄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며 "특히, 도내 참여기관 기획 및 주요 세션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유관단체를 참여시켜 포럼을 통한 도민의 국제화 안목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국제자유도시 평화협력과 7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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