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전용 항만인 제주외항에 4천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국제 여객터미널이 건립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부터 국비 402억원을 투입해 제주외항에 크루즈 관광객들을 위한 국제 여객터미널을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객터미널은 지상 2층, 연면적 9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지며 2015년 3월 완공되면 4천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됩니다.제주도는 이번 공사를 직접 국제 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지역업체와 공동도급을 제안할 경우 가산점을 줄 방침입니다.